김장철 필수템, 청각! 손질부터 효능까지 제대로 알아보자!
김장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특별한 재료, 바로 청각입니다. '청각' 이라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김치를 담가본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거나, 혹은 맛보셨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김장철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청각 손질법과 숨겨진 효능까지, 모두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청각을 활용한 여러분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을 거예요!
청각, 무엇일까요? 간단히 알아보기
청각은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라는 해조류의 일종입니다. 사슴뿔을 닮은 독특한 모양 때문에 동의보감에는 '녹각채'로 기록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바다의 소나무'라는 뜻으로 '미루'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103mm 굵기로, 암석이나 조개껍질, 다른 해조류에 붙어서 자랍니다.
김치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청각 특유의 시원한 바다 향과 비린내를 잡아주는 능력 때문입니다.
생선이나 젓갈의 비린내를 깔끔하게 잡아주고, 마늘 냄새까지 중화시켜 김치의 뒷맛을 개운하게 만들어주죠. 동치미, 물김치, 깍두기, 배추김치 등 다양한 김치 종류는 물론,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습니다.
청각의 놀라운 효능, 핵심 정리
청각은 비타민과 무기질, 철분이 풍부하여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병 예방은 물론, 어린이 성장 발육 촉진,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섬유소가 풍부하여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예전에는 청각에 함유된 구충 성분으로 인해 회충약으로도 사용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성질이 차가워 열을 내리고 부종을 치료하는 효능도 있으며, 메밀 독을 다스리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각 속 베타카로틴은 암세포를 억제하고 면역 작용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과다 섭취는 좋지 않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 손질, 이렇게 하면 됩니다! 꿀팁 대방출!
청각 손질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물질과 모래를 제거해야 합니다.
여러 번 물에 담가 비벼가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불리기 과정인데요,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두면 청각이 부풀어 오르면서 남아있는 모래나 잡티가 더욱 제거됩니다.
이후 끓는 물에 넣고 파랗게 될 때까지 데치면 색깔과 식감이 좋아지고 비린내도 제거됩니다. 마지막으로 차가운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면 청각 손질 완료! 물기를 잘 짠 후, 김치용으로는 0.5~1cm 길이로 잘라 사용하면 됩니다. 손질된 청각은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고, 마른 청각은 사용 전 물에 불려 사용하면 됩니다. 손질하지 않은 신선한 청각은 냉장 보관 시 약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청각 보관 방법, 제대로 알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신선한 청각을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 약 일주일 정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김장철처럼 많은 양의 청각을 구입했다면 냉동 보관이 더 효율적입니다.
손질한 청각은 지퍼백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언제든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습니다.
마른 청각을 구입했다면, 사용 전에 충분히 물에 불려 사용해야 합니다. 물에 불리는 시간은 청각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제품 설명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 시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 활용법, 다양한 레시피로 맛있게 즐기기
청각은 김치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육류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젓갈의 비린내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탁월하여 김치 양념에 넣어 사용하면 김치의 맛을 더욱 개운하게 해줍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청각 냉국을 만들어 먹으면 새콤달콤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장철에는 청각과 굴, 무채를 양념에 버무려 수육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 됩니다. 청각 가루를 활용하여 음식의 기본 재료로 사용하거나, 청각 효소를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보세요!
한눈에 보기
세척 |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비벼 모래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
불리기 | 찬물에 20~30분간 담가둡니다. | 청각이 부풀어 오르면서 모래와 잡티가 제거됩니다. |
데치기 | 끓는 물에 넣고 파랗게 될 때까지 데칩니다. | 색깔과 식감 개선,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헹구기 | 차가운 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 질감을 부드럽게 하고 남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사용 준비 | 물기를 짠 후, 필요한 크기로 자릅니다. (김치용: 0.5~1cm) | |
보관 방법 | 손질한 청각: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 마른 청각: 사용 전 물에 불림 | 손질하지 않은 청각은 냉장 보관 시 약 일주일간 보관 가능합니다. |
단계 방법 주의사항
마무리하며
오늘은 청각 손질법부터 효능, 그리고 다양한 활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청각은 생각보다 손질이 간편하고, 건강에도 좋으며,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재료입니다.
이 글을 통해 청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블로그 구독과 다른 게시글도 많이 방문해 주세요!
QnA
Q1. 청각은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나요?
A1.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재래시장 등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신선한 청각을 원한다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청각을 데칠 때 너무 오래 데치면 어떻게 되나요?
A2.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고 색깔이 변할 수 있으니, 파랗게 변할 때까지 적당히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Q3. 청각을 냉동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A3.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고,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이 효과적이며, 소분하여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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