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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아삭함이 살아있는 김장 동치미, 완벽하게 담그는 비법!

by infolily 2024. 12. 22.

겨울이면 생각나는 시원하고 톡 쏘는 맛! 무엇일까요? 바로 아삭한 동치미입니다. 동치미는 김장철에 빠질 수 없는 단골 메뉴인데요. 이번 겨울, 직접 담근 동치미로 든든한 겨울 식탁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여러 레시피들을 참고하여, 실패 없는 동치미 담그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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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의 핵심은 바로 좋은 재료 선택입니다. 싱싱한 무와 향긋한 부재료들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낸답니다. 기본적인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415톨의 마늘, 115개의 삭힌 고추, 다시마 1장(선택), 7L 정도의 물.

 

여기서 팁! 동치미 무로는 천수무가 최고지만, 구하기 어렵다면 일반 무 중에서도 작은 크기의 다발무(달랑무)를 선택하세요. 동치미용 다발무는 한 단에 무가 7개 정도 들어있고, 개당 무게는 300~600g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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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절이는 과정은 동치미의 아삭함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요리연구가 김하진씨는 무 1개당 꽃소금 1컵의 비율을 추천합니다. 무 10개(개당 500g)에 꽃소금 1컵을 사용하는 것이죠. 옥이님 레시피에서는 무를 반으로 잘라 절이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무를 2등분한 후 굵은 소금에 굴려 5시간만 절여도 충분히 절여지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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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국물에 찹쌀풀을 넣으면 빨리 물러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옥이님의 레시피에 따르면 동치미는 겨울 내내 두고 먹을 국물 김치이기 때문에 찹쌀풀 대신 생수 또는 정수된 물에 천일염을 녹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금은 국산 천일염(굵은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녹인 후 면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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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의 풍미를 더해줄 부재료들을 준비해 볼까요? 쪽파, 갓, 무청은 소금에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갓은 청갓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갓을 사용하면 색깔이 붉어지기 때문이죠. 마늘 15개, 생강 5개(마늘 크기)는 얇게 저며주고, 배 1개, 사과 1개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4등분 후 썰어줍니다. 대파 흰 부분 1개, 고추씨 1/2컵, 삭힌 고추 12개도 준비합니다.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삭힌 고추를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이 재료들을 면보에 싸서 국물에 넣어주면 향긋한 풍미가 더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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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무와 부재료들을 항아리나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고,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무가 뜨지 않도록 무거운 돌이나 접시로 눌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처음 담갔을 때 소금물 농도가 짜야 장기간 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20일 정도 더 숙성시켜줍니다. 숙성 도중 국물 간을 보고 너무 짜면 생수를 추가하고, 싱거우면 소금물을 더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한눈에 보기

4~6kg (천수무 또는 작은 다발무)
천일염 무 1개당 꽃소금 1컵 (또는 2/3컵)
쪽파 200g
200g
무청 200g
마늘 10~15톨
생강 1~2톨
사과 1개
1개
삭힌 고추 10~15개
다시마 1장 (선택)
약 7L 또는 8L
기타 대나무 잎, 고추씨, 멸치액젓, 소주 등

재료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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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본 동치미 담그는 법, 어떠셨나요? 아삭하고 시원한 동치미는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반찬이죠.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게시글에도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니, 꼭 한번 둘러보세요!

 

QnA 섹션

Q1. 동치미 무는 어떤 종류를 사용해야 하나요?A. 천수무가 가장 좋지만, 구하기 어렵다면 작은 크기의 다발무(달랑무)를 사용하세요.

Q2. 동치미 국물에 찹쌀풀을 넣어도 되나요?A. 찹쌀풀을 넣으면 동치미가 빨리 물러지므로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수 또는 정수된 물에 천일염을 녹여 사용하세요.

Q3. 동치미를 숙성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A. 처음 담갔을 때 소금물 농도가 짜야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숙성 중간에 간을 확인하고, 너무 짜면 생수를 추가하고 싱거우면 소금물을 더 넣어주세요.